Salt, Lime, No Excuses
소금, 라임, 그리고 변명 없는 데킬라
라임의 산이 먼저 도착하고 데킬라의 흙내와 후추가 뒤따른다. 트리플 섹은 둘 사이를 메울 뿐 앞으로 나서지 않는다. 결정타는 마지막, 입술에 닿는 소금이 산미를 눌러 단맛을 끌어올린다.
1930~40년대 멕시코 국경지대. 티후아나의 바텐더 카를로스 에레라, 아카풀코의 마르가리타 세임스 — 창시자를 자처하는 이야기가 너무 많아 어느 하나로 정리되지 않는다.
마르가리타는 스페인어로 데이지꽃. 그리고 데이지는 증류주에 시트러스와 오렌지 리큐어를 더하는 19세기 칵테일 계열의 이름이기도 하다. 이 잔은 브랜디 데이지의 데킬라 판본이고, 이름은 그것을 그대로 옮긴 것뿐이라는 해석이 가장 깔끔하다.
마가리타 글라스
소금 림 · 라임
셰이크
33%
SDCT
1971년 댈러스의 마리아노 마르티네스는 밀려드는 프로즌 마가리타 주문을 감당하지 못해 소프트아이스크림 기계를 개조했다. 그 기계는 지금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.